전문적인 기계설비 능력으로 완성도를 높인 티아이에이 보튼 마스크

일반적인 마스크 제조 기업을 보면, 엔지니어를 별도로 두어 기계 설비부터 제조까지 단계적인 업무 분배로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기본적인 제조, 생산 방식의 틀을 신선하게 깬 업체가 바로 티아이에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티아이에이의 수장을 맞고 있는 김창수 대표는 엔지니어로 활동했던 이력을 바탕으로 보튼 마스크의 전반적인 기계 설비와 생산 과정에 직접 관여하여 모든 것을 세심히 살피며, 마스크 생산 기계의 기계설비를 직접 디자인, 설계하는 것은 물론, 좀 더 효율적인 추가 장비들을 직접 개발하여 3D 프린터로 실현했다.

또한, 3D 프린터로 만들어진 추가적인 설비들에 대해서 상태와 결과를 체크하고, 생산시설의 위생과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환경 속에서 마스크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3D 프린터를 통해 만들어지는 추가 설비들은 FDA 승인을 받은 옥수수 전분을 주 원료로 사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마스크 관리가 이루어 지게 관리한다.

티아이에이 김창수 대표는 “혼자 머리로 구상하던 설비들을 디자인하고, 3D 프린터를 통해 재현해 내면서 직원들과 함께 기술적인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보튼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살리며, 직원들에게는 좋은 상품을 앞서가는 기술력으로 실현한다는 자부심을 갖게 하는 값진 순간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기술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을 갖추고 싶다” 고 전했다.

최근 끈 조절 특허를 받아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으며, 호흡을 보다 편안하게 하기 위한 입체구조를 실현한 티아이에이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장성길 news@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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