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2020년 코로나19 극복기원 사회공헌 활동’ 실시

화성도시공사 스포츠사업처 직원들이 리폼한 2,000개의 마스크를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10일(금) ~ 15일(수) 4일간 스포츠사업처 각 센터에서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반기 사회 공헌활동「마스크 리폼」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 공헌활동은 화성도시공사 스포츠 사업처 70여 명의 직원들이 퇴근 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하여 별도의 모임 없이 각 팀별 10인 이하로 인원을 나누어 위생수칙 준수 하에 마스크를 리폼하고 이를 관내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한 활동에 힘쓰시는 분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사회 공헌활동은 화성시 관내 마스크 전문 생산업체인 티아이에이(김창수 대표) 생산 보튼 마스크 중 끈 불량으로 정상 판매 기준에 미치지 못한 2,000개의 마스크를 화성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하여 후원받아 화성도시공사 직원이 리폼 한 것이다. 화성시 지역 기관 및 단체의 사회적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국가적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한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번 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한 스포츠 사업처 조강순 처장은“직원이 정성스레 리폼한 마스크가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나눔 경영에 앞장서는 화성도시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성시 관내 각종 시설물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화성도시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방역 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각 사업장에서 실시 가능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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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환 기자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